기아가 테니스 선수 '라파엘 나달'에게 EV9을 전달했다. 기아와 나달은 19년간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다.
기아는 18일 스페인 마드리드 IFEMA 컨벤션센터에서 나달에게 EV9 GT라인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기아 관계자와 해외 미디어 및 인플루언서들이 참석했다.
나달은 스페인 출신의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로, 지난 2004년부터 기아와 공식 후원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2025년까지 기간을 연장하며 '아름다운 동행'을 유지하고 있다.
나달은 지난 2021년 제공받은 EV6에 더해 EV9을 유럽 현지 이동 수단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류창승 기아 고객경험본부장 전무는 "테니스 코트 위의 움직임을 통해 끊임없이 영감을 주고 있는 라파엘 나달과 19년 동안 함께 동행하고 있다"라며 "코트 위의 아이콘 나달에게 기아의 플래그십 전기차인 EV9을 직접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나달은 "기아와의 지난 19년간의 파트너십을 통해 많은 영감을 얻을 수 있었다"라며 "EV9과 기아와 함께 하는 앞으로의 여정이 더욱 기대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