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e-208·e-2008 사전계약 접수…“수입 EV 문턱 낮춘다”
  • 신화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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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7.01 10:24
푸조, e-208·e-2008 사전계약 접수…“수입 EV 문턱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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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푸조 e-208과 e-2008 SUV
(왼쪽부터) 푸조 e-208과 e-2008 SUV

푸조 브랜드가 1일부터 전기차 e-208과 e-2008 SUV 사전 계약을 접수받는다.

푸조 측은 전기차 특유의 친환경성과 경제성 외에도 주행의 즐거움과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까지 두루 갖춘 전기차를 통해 국내 수입 전기차 시장의 대중화를 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208과 e-2008은 푸조의 디자인 아이덴티티인 ‘사자의 송곳니’를 형상화한 LED 주간주행등과 블랙 유광 패널에 ‘사자의 발톱’을 형상화한 리어램프, 3D 인스트루먼트 클러스터를 포함한 아이-콕핏 인테리어 등으로 지난 4월 ‘2020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 디자인상을 함께 수상한 바 있다. 

여기에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를 비롯해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로 유지 보조 시스템, 오토 하이빔 어시스트, 액티브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링 시스템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대거 적용했다. 

두 차 모두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26.5kg·m를 발휘하는 전기 모터와 50kWh 배터리를 탑재했다. 1회 충전으로 주행 가능한 거리는 e-208이 244km, e-2008이 237km(환경부 인증 기준)다. 100kW 급속 충전을 지원하며 80%까지 충전하는 데 약 30분이 소요된다.

뉴 푸조 e-208과 e-2008 SUV는 모두 알뤼르(Allure)와 GT라인(GT Line)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e-208이 4100만~4600만원, e-2008이 4500만~4900만원 내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한편, 환경부는 푸조 e-208 구매 시 지원하는 전기차 보조금을 653만원으로 책정했다. 비슷한 주행거리를 발휘하는 e-2008 역시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지자체 보조금까지 더한다면 두 차량의 가격은 약 3000만원 중반까지 내려갈 전망이다(서울시 지원금 450만원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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