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F굿리치, 고성능 오프로드 타이어 2종 국내 출시
  • 신화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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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3.31 10:11
BF굿리치, 고성능 오프로드 타이어 2종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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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프굿리치 올 터레인 T/A KO2
BF굿리치 올 터레인 T/A KO2

미쉐린 산하 BF굿리치가 오프로드 전용 타이어 ‘올 터레인 T/A KO2’와 ‘머드 터레인 T/A KM3’ 2종을 국내 출시한다.

올해로 150주년을 맞은 BF굿리치는 지난 1990년 미쉐린에게 인수됐다. BF굿리치는 1972년 바하 1000 레이싱 우승을 비롯해 르망24, 다카르 랠리 등 다양한 모터스포츠 챔피언십을 달성하며 입증된 기술을 통해 고성능 및 오프로드 타이어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 2종은 강력한 견인력과 탁월한 내구성을 갖춰 험난한 오프로드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최근 빠르게 증가하는 오프로드 SUV 및 픽업트럭 시장 수요에 발맞춰 국내 도입됐다. 

우선, BF굿리치 올 터레인 T/A KO2는 오프로드 모터스포츠를 통해 개발 및 테스트 된 기술을 적용해 진흙·자갈·눈길은 물론 일반 도로까지 모든 지형에서 탁월한 견인력과 내구성을 자랑한다. 또한, 톱니 모양으로 맞물린 인터락킹 트레드 디자인을 적용해 트레드 블록의 변형과 불규칙한 마모를 줄여 타이어의 수명도 늘렸다. 여기에 돌이나 자갈을 트레드에서 밀어내어 타이어에 끼는 것을 방지하는 그루브 디자인을 적용하고, 타이어 손상을 최소화하는 특수 컴파운드를 사용했다.

트레드 숄더는 서로 엇갈린 디자인으로 깊은 모래나 진흙, 눈길 주행 시 더욱 강력한 견인력을 제공한다. 모든 노면에서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도록 3D 사이프를 적용해 접지력을 강화했으며, 머드 클리닝 그루브를 통해 타이어에 낀 진흙까지도 효과적으로 제거해 지속적인 견인력을 발휘한다.

더불어 험로 주행 시 장애물로 인한 타이어의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사이드월에 단단하고 두꺼운 특수 고무 소재를 사용하고, 굴절된 프로텍트 디자인을 적용해 장애물에 걸리거나 찢김 없는 주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3PMSF 인증으로 겨울철에도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비에프굿리치 머드 터레인 T/A KM3
BF굿리치 머드 터레인 T/A KM3

BF굿리치 머드 터레인 T/A KM3는 고성능 오프로드 전용 타이어로, 회사의 최신 기술을 적용했다. 진흙길이나 젖은 모래길, 바위가 많은 산길 등 특히 험난한 오프로드에서 강한 내구성과 탁월한 견인력을 발휘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며, 트레드 블록을 두껍고 거대한 면적으로 설계한 터레인 어택 트레드 디자인을 적용해 전후좌우 모든 진입 각에서 탁월한 그립력을 제공한다. 타이어 숄더는 톱니 모양으로 디자인해 트랙션 기능을 향상시키고, 머드 포빅 바 기술을 통해 압축된 진흙을 방출해 지속적인 견인력을 제공한다.

또한, BF굿리치의 사막 경주용 타이어 제품에서 입증된 기술을 적용해 사이드월의 강도를 향상시켰다. 사이드월에 충격이나 찢김에 대한 저항성이 강한 특수 합성고무를 사용해 험지 주행 시에도 강한 내구성능을 자랑한다. 리니어 플렉스 존은 타이어의 바람을 뺀 락크롤링 주행에서 바위와 같은 물체를 강하게 잡도록 설계되어 강력한 트랙션을 확보한다. 여기에 바위나 미끄러운 표면에서도 그립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특수 컴파운드를 적용했다.

미쉐린코리아 관계자는 “BF굿리치는 어떠한 환경이든 한계 없는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는 타이어 제품군으로 전 세계 오프로드 타이어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브랜드”라며 “오프로드 전용 고성능 타이어 KM3와 KO2는 정통 오프로드 SUV와 픽업트럭 차량 오너들에게 최적의 제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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