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벤츠코리아, 韓 스타트업 육성 협력 나선다
  • 신화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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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0.22 14:58
정부-벤츠코리아, 韓 스타트업 육성 협력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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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김학도 차관
중소벤처기업부 김학도 차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미래차 개발 및 보급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정부와 손잡는다.

중소벤처기업부 김학도 차관은 22일 메르세데스-벤츠 EQ 퓨처 개관식 축사에서 “현재 글로벌 자동차 산업은 구조조정과 함께 미래차에 대한 대규모 투자, 혁신 가속화, 리스크 완화를 위해 합종연횡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라며 “미래차로의 전환을 위해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기업의 기술력, 혁신에 대한 의지, 개방성과 다원주의에 바탕을 둔 협업”이라고 전했다.

이어 “메르세데스-벤츠는 5G 영역은 KT와, 미래차 발굴은 삼성SDS와 협업하면서 우리 기업과 다양한 교류를 맺고 있다”면서 “중기부와는 ‘커넥티드카 스타트업 해커톤’,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 등 스타트업 발굴·육성의 역할을 수행 중”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메르세데스-벤츠와의 협업은 우리나라 스타트업에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한국 스타트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사장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사장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사장도 “국내 협력사들과 함께 혁신에 대한 열린 접근방식으로 세계적, 한국적인 관점을 제시하는 미래 모빌리티 정책을 펼치겠다”면서 “회사의 방향이 한국 정부의 노력과 일치한다”고 화답했다.

서울특별시 조인동 경제정책실장도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상생이 필요한 상황에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서울 창업허브와 투자 유치를 위한 상호 협력을 진행 중”이라며 “메르세데스-벤츠가 우수 한국기업의 해외 진출과 독일 기업의 서울 진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오는 12월 서울 창업허브 내 벤츠 엑설러레이티브 센터가 개소해 서울 내 AI, 신소재, 친환경 분야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혁신 아이디어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스타트업과 대기업, 글로벌 기업 간의 네트워크가 강화되어 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조인동 경제정책실장
서울특별시 조인동 경제정책실장

한편, 이날 오전 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장관은 다임러그룹 마티아스 루어스 해외총괄 사장,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디미트리 실라키스 사장 등 관계 인사들과 커넥티드카 스타트업 해커톤 및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 공동개최, 미래차 분야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장관은 “연결을 통해 혁신이 이루어지는 4차 산업혁명에서 개방성과 다원주의를 중시하는 유럽기업들과의 협력은 우리 스타트업과 중소기업들에게 귀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한·유럽기업 간 분업적 협업을 통해 혁신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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