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퍼스가 이달 17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막하는 ‘대구 국제 미래 자동차 엑스포 2019(DIFA 2019)’에서 자율주행용 고정밀지도(HD맵) 기술과 비전을 공개한다.

맵퍼스는 2015년부터 완성차 업계와 협력하며, 자율주행 차량을 위한 고정밀지도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DIFA 2019에서는 현재 개발 중인 고정밀지도 관련 기술과 장치 시제품 등을 전시한다.

이어 18일에는 맵퍼스 오토모티브서비스 개발본부장이 ‘자율주행과 정밀지도’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맵퍼스가 보유한 정밀 지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위한 고정밀지도 기술의 동향과 자율주행 사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맵퍼스 김명준 대표는 “이번 엑스포 참가는 맵퍼스의 독보적인 맵 데이터 기술력을 선보이고, 미래차 시대를 위한 전자지도 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시사한다”며 “앞으로도 자율주행을 위한 고정밀지도 구축에 핵심 역할을 하며 미래차 기술 특화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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