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샷] 재규어 XF 스포트브레이크…英 감성 프리미엄 스포츠왜건
  • 신화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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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0.01 13:35
[스파이샷] 재규어 XF 스포트브레이크…英 감성 프리미엄 스포츠왜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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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XF 스포트브레이크 프로토타입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br>
재규어 XF 스포트브레이크 프로토타입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재규어 XF 스포트브레이크 프로토타입 차량이 포착됐다.

페이스리프트를 앞둔 재규어 XF 스포트브레이크는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에스테이트, BMW 6시리즈 그란투리스모, 아우디 A6 아반트 등과 경쟁하는 스포츠왜건이다.

신형 XF 스포트브레이크는 차량 전반에 위장 래핑을 부착한 채 유럽 남부 지역에서 시험 주행이 한창이다.

차량 전면에서는 헤드램프의 변화가 눈에 띈다. 전작보다 한층 얇은 디자인으로, 날렵한 인상을 강화했다. 헤드램프 아래 주간주행등과 범퍼 좌우에 위치한 대형 에어인테이크, 보닛 위 굵은 라인 등을 통해 역동적인 모습을 강조했다.

라디에이터 그릴에 임시 부품을 장착한 것으로 보아, 그릴 디자인의 대대적인 변화가 예고된다.

재규어 XF 스포트브레이크 프로토타입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재규어 XF 스포트브레이크 프로토타입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측면은 왜건답게 쭉 뻗은 모습이 인상적이다. 프런트 오버행이 전작보다 길어진 것처럼 보이지만, 앞쪽이 어색할 정도로 뭉툭하게 디자인됐다. 여기에 보닛 부분과의 유격 등을 고려하면 임시 부품으로 마감했을 가능성이 높다.

재규어 XF 스포트브레이크 프로토타입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후면도 전작과 크게 다르지 않다. 루프 스포일러가 유지됐으며, 범퍼 디자인도 전작과 동일하다. 

배기 시스템에서 약간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데, 좌우 머플러가 한 개씩 달려있던 전작과 달리 왼쪽에만 위치한다.

신형 XF 스포트브레이크는 내년 상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재규어 XF 스포트브레이크 프로토타입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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