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中 투싼 40만여대 동일 결함 2차 리콜 실시
  • 오하종 인턴
  • 좋아요 0
  • 승인 2019.08.09 17:49
현대차, 中 투싼 40만여대 동일 결함 2차 리콜 실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베이징현대차가 작년 10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신형 투싼(중국명 투썽) 리콜을 실시한다.

리콜 사유는 저온에서 엔진 고장 표시등이 켜지고, 엔진오일 액체 표면이 높아지는 등 문제점이 발견됐다. 앞서 1차 리콜과 사유는 동일하다. 리콜 대수는 40만377대이다.

베이징현대차는 해당 차량의 온도 조절 밸브관을 교체하고, 엔진 제어장치 프로그램을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1차 리콜 차량에서 문제가 발견된 것은 아니지만 개선할 부분이 있어 추가 리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