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닌파리나, 美서 바티스타 공개…대당 27억원, 150대 한정
  • 권지용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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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8.08 16:15
피닌파리나, 美서 바티스타 공개…대당 27억원, 150대 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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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힌드라&마인드라의 럭셔리 브랜드 피닌파리나가 미국 ‘몬테레이 카 위크 2019’에 참가한다.

매년 미국 캘리포니아 몬테레이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8월 9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 올해는 럭셔리 카 전시부터 레이싱, 경매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함께 개최된다.

피닌파리나는 15일 전설의 드라이브 부대 행사에서 카 퍼레이드에 참가한다. 카 퍼레이드에는 지난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인 전기 하이퍼카 바티스타가 북미 시장 최초로 공개된다.

바티스타는 오는 2020년 피닌파리나 창립 90주년을 기념해 출시될 예정이다. 신차는 최고출력 1900마력의 모터가 탑재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2초 이내 도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1회 충전시 최대 약 450km까지 주행가능한 배터리가 장착된다.

바티스타는 150대 한정 수작업으로 전량 이탈리아에서 생산된다. 미국과 유럽, 중동 및 아시아 지역에 각각 50대씩 배정된다. 가격은 200만 유로(약 27억원)로 책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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