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정부가 전기차 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오는 2025년까지 자동차 전체 생산량의 20%를 전기차로 채울 계획이다. 스리 뮬라니 인드라와티 재무장관은 지난 3월 의회에서 친환경차 산업 육성을 위해 사치세 인하 등 관련 정책을 발표했다.

최근 발의된 전기차 관련 정책 초안에 따르면, 사치세 및 자동차세 인하와 충전기 보조금 지급 등 경제적인 지원은 물론, 전용 주차 및 전용 차선과 같은 혜택도 제공된다.

현대차와 토요타는 인도네시아 전기차 산업에 각각 8억8000만 달러(약 1조568억원)와 20억 달러(약 2조4000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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