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샷] 현대차 i30 N 스페셜 에디션 "경량화가 핵심"
  • 신화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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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7.04 13:08
[스파이샷] 현대차 i30 N 스페셜 에디션 "경량화가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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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i30 N 스페셜 에디션을 개발 중이다. 스페셜 에디션은 경량화를 통해 주행성능을 끌어올린 것이 핵심이다.

현대차 i30N 스페셜 에디션 프로토타입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현대차 i30N 스페셜 에디션 프로토타입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모터그래프에 스파이샷을 제공하는 스테판 발도프는 “i30N 스페셜 에디션 프로토타입을 최초로 포착했다”며 사진을 보냈다. 최근 현대차 알버트 비어만 사장은 최근 무게를 줄이고 탄소섬유 보닛, 경량 휠과 시트를 탑재한 i30 N 스페셜 에디션을 시험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현대차 i30N 스페셜 에디션 프로토타입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현대차 i30N 스페셜 에디션 프로토타입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앞모습은 기존 모델과 크게 다르지 않다. 위장 랩핑 때문에 탄소섬유 보닛을 장착했는지 여부는 확인할 수 없었다. 범퍼가 기존 모델보다 더 낮게 내려와 있다. 공기 흐름을 고려해서 디자인을 변경한 것으로 추정된다.

현대차 i30N 스페셜 에디션 프로토타입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현대차 i30N 스페셜 에디션 프로토타입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측면에서는 사이드스커트가 변화했다. 프런트 에어 스플리터가 내려온 만큼 사이드스커트도 아래까지 내려온다. N 로고가 새겨진 빨간색 브레이크 캘리퍼는 유지됐으며, 이번에는 휠캡에도 N 로고가 새겨져 있다.

현대차 i30N 스페셜 에디션 프로토타입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현대차 i30N 스페셜 에디션 프로토타입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후면에서는 리어 범퍼가 달라졌다. 더욱 도드라지는 디자인의 리어 디퓨저 설계가 눈에 띈다. 이외 램프나 루프 스포일러 등 기타 디자인은 유지됐다.

알버트 비어만 사장은 이번 스페셜 에디션에서는 엔진 퍼포먼스 개선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따라서 i30N 스페셜 에디션은 공기 흐름 개선과 경량화에 집중할 전망이다. 외신은 이 차량이 올해 말 출시될 것으로 예상했다.

현대차 i30N 스페셜 에디션 프로토타입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현대차 i30N 스페셜 에디션 프로토타입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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