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샷] 현대차 i20 프로토타입 ‘더 날렵해졌다’
  • 신화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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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6.19 18:15
[스파이샷] 현대차 i20 프로토타입 ‘더 날렵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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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i20 프로토타입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현대차 유럽전략형 소형 해치백 i20의 테스트 차량이 포착됐다.

이번에 잡힌 i20 프로토타입 모델은 지난 겨울 포착된 i10보다 더 길고, 전면 및 측면 창문 라인이 다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지난번 포착된 바 있는 i20 N 버전과도 다른 모습이다.

현대차 i20 프로토타입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차량 전면의 그릴 형태는 이전과 같지만, 한층 더 커지고 날카로운 각을 가진 날렵한 인상으로 바뀌었다. 현대차 최신 디자인 경향이 반영된 모습이다. 신형 쏘나타, 아반떼, 베뉴도 최근 이와 유사한 육각형 캐스케이딩 그릴을 채택한 바 있다.

그릴 끝 부분과 이어진 헤드램프, 범퍼 양 끝의 안개등, 그리고 에어인테이크까지 날카로운 인상을 발산한다.

현대차 i20 프로토타입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전반적인 측면은 전작과 유사하다. 다만, 이전 휠 디자인이 다소 둥글었다면, 이번에는 날렵한 형태를 갖췄다. 지붕에 선루프가 탑재된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 i20 프로토타입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차량 후면은 위장막으로 완전히 가려놓았다. LED 리어램프와 보조 제동등만 겨우 확인할 수 있다.

신형 i20의 파워트레인은 아직 알려진 내용은 없다. 일부 외신 보도에 따르면, 신형 i20는 기존과 동일한 1.2L 가솔린 및 1.4L 디젤 엔진 외에도 1.0L GDI 터보 엔진이 추가될 전망이다.

모터그래프에 스파이샷을 제공하는 스테판 발도프는 “이 차량을 두고 스페인 한 매체가 i10라 잘못 보도했지만, 이 차는 i20이 맞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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