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서울모터쇼] ‘진화한 명품’ 포르쉐 신형 911
  • 신화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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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3.28 21:59
[2019 서울모터쇼] ‘진화한 명품’ 포르쉐 신형 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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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가 28일 개막한 2019 서울모터쇼에서 신형 911을 선보였다.

포르쉐 브랜드 상징과도 같은 911은 1963년 첫 공개 이후 8세대에 걸쳐 끊임없이 진화했다. 이번 모터쇼에 공개된 신차는 포르쉐 DNA를 완벽하게 반영했다.

신형 911은 20인치 프런트 휠과 21인치 리어 휠로 더 넓어진 휠 하우징 아치가 인상적이며, 리어 엔드 중앙 부분의 슬림 라인이 시각적으로 두드러진다.

신형 911은 450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바탕으로, 최고속도가 306km/h에 달한다. 새롭게 개발된 8단 듀얼 클러치와 결합해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이르는데 단 3.6초가 소요된다.

새롭게 개발된 LED 헤드라이트는 기술의 진보를 잘 나타낸다. 윙과 매끄럽게 연결된 헤드라이트는 911의 전형적인 디자인을 계승한다. 도어에 통합된 전동 팝 아웃 핸들은 측면 윤곽선이 돋보이며, 전동 접이식 사이드 미러 역시 바람 소리를 최소화하는 형상으로 변화했다.

최근 트렌드에 걸맞게 다양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적용됐다. 특히, 젖은 노면에서도 안전한 주행을 지원하는 웻 모드가 기본 사양으로 탑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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