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서울모터쇼] 미국향 물씬 풍기는 쉐보레 ‘콜로라도’
  • 신화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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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3.28 11:45
[2019 서울모터쇼] 미국향 물씬 풍기는 쉐보레 ‘콜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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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가 28일 개막한 2019 서울모터쇼에서 픽업트럭 콜로라도를 선보였다.

정통 아메리칸 중형 픽업트럭인 콜로라도는 견고한 풀 프레임 바디를 기반으로, 뛰어난 오프로드 주행 성능과 견인 능력을 갖췄다. 쉐보레는 콜로라도를 앞세워 렉스턴 스포츠가 사실상 독점하고 있던 국내 픽업트럭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대담한 전면 디자인과 높이 솟은 후드 라인, 17인치 블레이드 실버 메탈릭 알로이 휠에 장착된 올 터레인 타이어 등은 강렬한 인상을 연출한다.

국내 시장에는 2열 좌석이 있는 크루 캡 숏 박스 모델이 출시된다. 3259mm 동급 최장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넉넉한 실내 공간과 더불어 1170리터에 이르는 대용량 화물 적재 능력을 자랑한다.

최고출력 312마력, 최대토크 38.2kg·m의 3.6리터 6기통 가솔린 직분사 엔진은 하이드라매틱 8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려 뛰어난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특히, 신차는 3.2톤에 달하는 견인 능력을 갖췄다. 토우·홀 모드 및 트레일러 브레이크 통합 시스템을 통해 운전자가 트레일러를 완벽하게 제어할 수 있다. 이뿐 아니라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은 노면 상황에 맞게 구동 모드를 지원한다.

이밖에 이지 리프트 및 로워 테일게이트, 스테빌리트렉 자세 제어 시스템, 힐 스타트 어시스트 시스템, 후방카메라, 전방 충돌 경고 시스템,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 등이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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