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서울모터쇼] ‘이동 혁명’ 현장 개막…39종 신차 공개
  • 신화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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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3.28 10:17
[2019 서울모터쇼] ‘이동 혁명’ 현장 개막…39종 신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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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서울모터쇼’가 이달 28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다음달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올해 총 참가업체는 227개로 역대 최대 규모로 알려졌다.

이번 모터쇼는 세계 자동차 산업을 관통하고 있는 키워드인 ‘지속 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 혁명’을 주제로 열린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현재 완성차 및 부품업체 중심의 서울모터쇼를 모빌리티쇼를 변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올해는 현대차, 기아차, 쉐보레, 르노삼성, 쌍용차, 제네시스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 6개와 DS, 닛산, 랜드로버, 렉서스, 마세라티, 메르세데스-벤츠, 미니, 비엠더블유, 시트로엥, 재규어, 테슬라, 토요타, 포르쉐, 푸조, 혼다 등 수입차 15개 등 총 21개 완성차 브랜드가 참여한다. 특히, 테슬라는 서울모터쇼에 첫 참가한다. 전기차 전문 브랜드는 SNK모터스, 마스타전기차, 인에이블인터내셔널, 파워프라자, 쎄미시스코, 캠시스, 대창모터스 등 7개가 참여했다. 자율주행차 솔루션 기업은 언맨드솔루션, 스프링클라우드 두 곳이다.

신차는 완성차 브랜드가 월드 프리미어 7종, 아시아 프리미어 10종, 코리아 프리미어 22종 등 총 39종이다. 전기차 전문 브랜드는 월드 프리미어 13종, 자율주행차 솔루션 기업은 월드 프리미어 1종을 공개한다. 전체 출품 차량은 219종, 270여대에 달한다.

또한, 모터쇼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커넥티드’, ‘모빌리티’ 등 3개의 핵심 주제를 반영한 테마관을 포함해 총 7개의 테마관으로 전시장을 꾸미고 전시뿐 아니라 모터쇼 주제에 부합하는 국제 콘퍼런스와 세미나도 풍성하게 진행된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 정만기 위원장은 “2019 서울모터쇼는 서울모터쇼가 향후 지속가능한 에너지, 커넥티드, 모빌리티 등 신기술과 신제품이 공개되는 모빌리티쇼로 체질을 개선하기 위한 변화의 원년”이라며 “주제 일원화, 산업별 기술 트렌드를 전시기획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관련 업체와 지속적인 소통을 펼치는 등 장기적인 관점에서 우리 모터쇼가 해외 유명 모터쇼나 가전쇼 못지않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아낌없는 노력과 투자를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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