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서울모터쇼] 꼭 봐야 할 국산 브랜드 신차 ‘TOP5’…당신의 선택은?
  • 신화섭 인턴
  • 좋아요 0
  • 승인 2019.03.27 11:55
[2019 서울모터쇼] 꼭 봐야 할 국산 브랜드 신차 ‘TOP5’…당신의 선택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9 서울모터쇼가 오는 28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다음달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올해 모터쇼에는 20개 브랜드가 100여대 차량을 출품할 예정이다. 기대되는 수입차 탑10에 이어 주목받는 국산 브랜드 신차 5종을 꼽아봤다. 

# 현대차 고성능 시리즈의 미래 ‘N 퍼포먼스 카’

N 퍼포먼스 카는 현대차가 이번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고성능 N 시리즈의 새로운 콘셉트카다. 현대차 고성능 N 시리즈는 모터스포츠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짜릿한 스릴과 감성적인 즐거움을 추구한다.

현대차는 N 퍼포먼스 카와 함께 벨로스터 N, i30N 라인, 2018 i20 쿠페 WRC 경주차, 벨로스터 N 컵 세이프티 카 등 다양한 N 시리즈를 선보인다.

현대차 알버트 비어만 부사장은 “고성능 N 모델은 뛰어난 주행 성능을 바탕으로, 레이스 트랙에서 느낄 수 있는 드라이빙 본연의 재미를 일상에서도 전달한다”고 밝혔다.

# 기아차 ‘모하비 마스터피스’ 펠리세이드에게 밀려난 자존심 회복할까?

기아차 모하비는 정통 오프로드 및 프리미엄 SUV를 지향하는 모델이다. 이번 모터쇼에 출품될 모하비 마스터피스는 일반적인 콘셉트카보다 곧 출시될 페이스리프트 모델에 더 가깝다. 해당 테스트 차량은 국내외 스파이샷을 통해 상당 부분 공개됐다.

파워트레인의 경우 기존 V6 디젤 엔진을 대신해 직렬 6기통 엔진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 2017 디트로이트모터쇼
사진 : 2017 디트로이트모터쇼

# 크고 강력한 쉐보레 ‘트래버스’

지난해 부산모터쇼에서도 공개된 바 있는 쉐보레 트래버스다. 서울모터쇼에는 국내 출시가 확정된 사양으로 출품될 예정이다.

트래버스는 세련된 외관과 첨단사양, 그리고 강력한 성능을 고루 갖췄다. 최고출력 310마력, 최대토크 36.8kg·m의 3.6리터 가솔린 엔진과 하이드라매틱 9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한 파워트레인은 정제된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전자식 상시 사륜구동 및 트레일러링 시스템을 기본 장착해 야외 활동에도 적합하다.

대형 SUV답게 넓은 실내공간도 가지고 있다. 뒷좌석 폴딩시 2780리터에 달하는 적재 공간을 갖췄다. 기아차 모하비와 함께 펠리세이드 열풍을 잠재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 쉐보레 미국 홈페이지

# 미국 감성 물씬 풍기는 쉐보레 ‘콜로라도’

쉐보레 콜로라도는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가 사실상 독점하고 있던 국내 픽업트럭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프레임바디 구조를 기반으로 동급 최고 출력과 우수한 적재 하중, 뛰어난 견인능력을 갖췄다.

312마력, 38.2kg·m의 3.6리터 V6 엔진은 하이드라매틱 8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려 뛰어난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전자식 사륜구동이 적용됐으며, 견인능력이 3.2톤에 달해 캠핑 트레일러나 보트도 견인할 수 있다.

# 베일에 싸인 르노삼성 ‘XM3 인스파이어’

지난 21일 티저 이미지를 공개한 XM3 인스파이어는 이번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월드 프리미어 모델이다.

디자인과 라인 형태 등을 따져보면, 르노의 쿠페형 SUV인 아르카나와 흡사하다. 국내 생산설이 나오는 만큼, 아르카나의 디자인 변경 모델일 가능성이 높다.

이 차는 우아한 보디라인과 브랜드 고유 디자인 콘셉트를 담은 전·후방 LED 램프 등이 특징이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