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니로 페이스리프트 출시…가격 2420만원부터
  • 신승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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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3.07 15:25
기아차, 니로 페이스리프트 출시…가격 2420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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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7일 서울 압구정 '비트 360'에서 '더 뉴 니로' 출시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신형 니로는 차량 안팎에 미래적인 디자인 포인트를 적용하고, 다양한 안전 사양을 장착했다.

신차는 차로유지보조(LFA), 고속도로주행보조(HDA), 그리고 정차 및 재출발 기능이 포함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기능 등이 새롭게 추가됐다. 또한, 전방충돌방지보조(FCA)와 차로이탈방지보조(LKA) 운전자 주의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등 소비자 선호사양을 전 트림 기본 탑재했다.

외관은 다이아몬드 형상의 파라메트릭 패턴 라디에이터 그릴을 비롯해 전후 범퍼와 화살촉 형상의 주간주행등 및 리플렉터, 새로운 헤드램프 등이 교체됐다. 이 밖에 18인치 신규 휠 디자인과 크롬 도어 사이드실 몰딩 등이 적용됐다.

실내는 7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와 10.25인치 중앙 디스플레이 장치 등이 돋보인다. 여기에 센터페시아와 조수석 크래쉬 패드를 이음새 없이 매끄러운 하이그로시 재질로 감싸 한층 미래적이고 균형잡힌 느낌을 더했다.

국내 판매 가격(개별소비세 3.5% 기준)은 하이브리드 모델 2420만원~2993만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3452만원~3674만원 등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한국 대표 친환경차 니로가 첨단 이미지를 대폭 강화한 더 뉴 니로로 탄생했다”며 “독보적인 실용성을 갖춘 최첨단 스마트 SUV로서 니로만의 독자적인 영역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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