쏠라이트 인디고레이싱이 2019 TCR 아시아 시리즈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4월 5일 말레이시아 세팡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막전이 열린다.

인디고레이싱은 페페 오리올라와 김진수 선수가 대회에 참가한다. 

페페 오리올라 선수는 2015년부터 TCR 인터내셔널 시리즈와 FIA WTCR에 출전했다. 그는 TCR 인터내셔널 시리즈에서 포디움 7회, 우승 1회 등을 기록하며 종합 6위를 달성했다.

이어 김진수 선수는 2017년 인디고레이싱에 입단해 TCR 코리아 최종전에 첫 출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인디고레이싱은 2018년 TCR 코리아에서 3회 우승으로 초대 종합 챔피언에 올랐다. 그들은 TCR 말레이시아에서 쟁쟁한 선수들을 상대로 2R 포디움을 달성한 바 있다.

인디고레이싱 측은 “국내 모터스포츠를 세계에 알리고 있는 우리 팀 조합은 많은 관계자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며 “특히 막강한 드라이버 라인업 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로 i30 N TCR 차량으로 TCR아시아 대회에 출전해 주목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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