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코리아는 10월 세계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이해 한국에서 처음으로 진행된 포드자동차의 글로벌 유방암 퇴치 활동인  ‘워리어스 인 핑크(Warriors in Pink)’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10월 한 달 간 진행된 이 캠페인은 포드의 공식 딜러 3사가 함께 참여해 유방암 퇴치에 대한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예방활동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변화를 이끌어 냈다고 포드코리아는 평가했다.

포드자동차는 ‘워리어스 인 핑크(Warriors in Pink)’ 캠페인을 통해 오랜 시간 전세계 유방암 퇴치를 위한 올바른 인식 증진 및 기금 조성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올해, 포드코리아는 이 캠페인을 처음 국내에서 실시해 고객이 포드 차량 시승만으로도 자연스럽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특별 기부 시승 프로그램’ 실시, 유방암 교육과 자가진단, 예방법에 대한 내용을 다룬 ‘유방암 예방 클래스’ 진행 및 포드코리아 공식 페이스북을 이용한 유방암 관련 상식 전달 등 자동차 회사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했다.

특히, 포드 공식 딜러 3사(선인자동차, 프리미어모터스, 혜인자동차)와 함께 진행한 특별 기부 시승 프로그램에는 서울, 경기 및 주요지역17개 전시장에서 총 200여 명이 넘는 고객들이 참여했다. 각 딜러사는 캠페인 기간 동안 ‘2013 워리어스 인 핑크’의 공식 모델로 선정된 퓨전(Fusion)을 시승한 고객 1인당 1만6천원의 기부금을 적립해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유방암 인식 개선과 환우 치료를 위한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기부 시승 프로그램에 참여한 모든 여성 고객들에게는 ‘워리어스 인 핑크’ 컬렉션 스카프가 증정됐다.

이와 함께, 포드코리아는 ‘한국유방건강재단’ 및 ‘한국유방암예방홍보강사회’와 함께 총 5회에 걸쳐 초청 고객을 대상으로 ‘유방암 예방 클래스’를 개최해 유방암 극복 사례와 최신 유방암 정보, 조기발견을 위한 자가진단법 등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총 100여 명의 포드 고객들이 참석한 이 클래스에는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도 참여해 여성질병이라는 인식과는 달리 남성에게도 발병하는 암인 유방암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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