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쉐보레 신형 스파크

한국GM은 7월 한 달 동안 내수 1만2402대와 수출 4만7088대 등 총 5만9490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20.6%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국내 판매량은 전년 대비 6.8% 감소했다. 차종별로는 스파크가 2995대로 가장 많이 팔렸지만, 풀체인지된 신차 판매가 가까워진 탓에 전년 대비 41.1%나 줄었다. 다음으로는 올란도 2054대, 말리부 1695대, 크루즈 1394대, 캡티바 1019대, 트랙스 871대, 알페온 347대, 아베오 235대 등이 뒤를 이었다. 다마스와 라보는 각각 915대, 868대씩 판매됐다.

완성차 수출은 30.7% 늘어난 4만7088대이며, CKD(반조립부품수출) 방식은 17.2% 하락한 6만7730대다.

1~7월 누적 판매대수는 내수 8만3759대와 수출 28만3610대 등 총 36만7369대로 전년 대비 2.5%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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