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W 키즈 드라이빙 스쿨 모의도로

BMW는 비록 독일 수입차 업체지만 이제는 국내 자동차 문화를 선도하는 느낌이 든다. 

BMW코리아는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 2층 주니어 캠퍼스 야외교육장에서 '키즈 드라이빙 스쿨'을 공식 개장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30일까지 무료로 시범 운영되며, 내달부터 유료화될 예정이다.

BMW 키즈 드라이빙 스쿨은 어린이 교통안전 의식 고취를 위해 도입된 프로그램으로, 스토리텔링을 통해 교통표지판 읽기 및 교통사고 발생 상황 교육 등 여러 교통 법규를 배울 수 있다. 또, 실제 도로 상황이 재현된 모의 도로에서 어린이용 BMW와 미니 자동차를 직접 운전해 보고, 보행자 역할극 등을 경험하게 된다.

▲ BMW 키즈 드라이빙 스쿨의 어린이용 BMW

이 프로그램은 센터를 방문한 4~7세 미취학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며,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총 4회, 50분씩 운영된다. 이용 요금은 7000원이다.

별도의 예약 절차 없이 현장에서 회차별 12명까지 선착순 접수 및 발권이 가능하며, 체험완료 후 키즈 드라이빙 스쿨 라이선스를 발급한다. 교육이 진행되는 동안 보호자들은 야외교육장에 마련된 대기 공간에서 프로그램을 참관할 수 있다.

BMW코리아김효준 사장은 "키즈 드라이빙 스쿨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교통법규 교육 및 드라이빙 체험을 통한 체험형 교통안전교육"이라며, "어린이들의 보다 안전한 교통 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BMW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 BMW 키즈 드라이빙 스쿨
저작권자 © 모터그래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