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6월 실적 발표 "LF쏘나타만 1만324대"

현대차는 지난달 국내 5만9911대와 해외 35만5050대 등 총 41만4961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국내 판매는 5만9911대로, 전년 대비 3.4% 성장했다. 승용차는 3만3627대로 6.0% 늘어났으며, SUV도 2.1%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쏘나타가 신형 LF쏘나타 1만324대를 포함 1만3687대가 판매돼 2개월 연속 베스트셀링카 1위에 올랐다. 이어 포터 8083대, 싼타페 7406대, 아반떼 7286대, 그랜저 6236대, 투싼ix 3723대, 스타렉스 3202대, 제네시스 2730대, 엑센트 1931대 등이 판매됐다.   

해외판매는 국내 생산 9만9105대와 해외 생산 25만5945대 35만5050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2.9% 늘었다. 국내 생산량은 3.0% 증가했으나 해외 생산이 2.8% 증가해 전체적으로 상승세를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