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애플카 협력설' 공식 부인…주가 급락
  • 박홍준
  • 좋아요 0
  • 승인 2021.02.08 10:04
현대기아차, '애플카 협력설' 공식 부인…주가 급락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차그룹이 애플카 협력설을 공식적으로 부인했다.

현대차·기아차·현대모비스는 8일 공시를 통해 "애플과 자율주행차량 개발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지 않다"며 "다수의 기업으로부터 자율주행 전기차 관련 공동개발 협력 요청을 받고 있으나 초기단계로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세 회사가 애플과 협의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고, 주가는 하락세다. 기아차는 이날 9시 50분을 기준으로 전 거래일 대비 13.6% 하락한 8만7700원이며, 현대차는 6.61% 하락한 23만3300원에 거래 중이다. 현대모비스도 8.65% 하락한 32만2000원을 기록중이다.

이번 공시는 '애플'이 특정됐다는 점에서 지속적인 파장이 예상된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1월 애플카 협력설에 대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 재공시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업계에서는 현대기아차의 공식 입장 발표가 연기되며 다양한 추측이 제기된 바 있다. 

외신들도 애플과 현대차그룹간의 애플카 논의 중단 소식을 일제히 보도하고 있다. 블룸버그는 "(현대차그룹이)애플과의 협력 프로젝트를 언론에 간접적으로 언급한 것이 안좋은 결과를 만들고 있다"고 평가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