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떠난 닛산, “약속한 8년 AS는 KCC 모빌리티에서”
  • 신화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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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2.30 12:39
한국 떠난 닛산, “약속한 8년 AS는 KCC 모빌리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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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이 2021년부터 A/S 서비스를 총괄할 공식 파트너로 KCC 모빌리티를 최종 선정했다.

이에 따라 닛산이 서비스 유지를 약속한 2028년 말까지 닛산 및 인피니티 고객의 A/S는 KCC 모빌리티가 맡을 예정이다.

KCC 모빌리티는 모그룹 KCC 오토그룹을 통해 한국닛산의 대다수 기존 닛산 및 인피니티 딜러와 제휴를 맺고, 다양한 지역에서 기존과 변함없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KCC 오토그룹은 지난 약 10년간 닛산과 인피니티의 공식 딜러로서 사업을 운영했으며,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높은 지식과 고객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겸비하고 있다는 평이다.

KCC 모빌리티 측은 “닛산 글로벌 본사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두고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닛산은 지난 5월 “한국 시장에서 사업을 지속하기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본사는 국내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성장 구조를 갖추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국내 철수를 발표했다.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닛산의 누적 판매량은 5052대로, 2018년(7186대) 대비 29.7% 감소했다. 철수 발표 직전인 지난 1~4월 닛산·인피니티의 국내 누적 판매량은 973대로, 일본차 불매운동에 직격탄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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