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가 디지털 론칭 행사를 갖고, A5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했다. 신차는 3종의 가솔린 엔진과 1종의 디젤 엔진을 갖췄으며, 콘셉트에 따라 쿠페·컨버터블·스포트백 등 3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A5 전 트림에는 허니콤 패턴이 가미된 싱글 프레임 그릴과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가 기본 적용된다. 여기에 19인치 트윈 암 디자인 휠과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매트릭스 LED 램프 등이 탑재됐다. 

실내는 첨단 기술과 고급 편의사양이 대거 장착됐다. 전 모델은 주차 보조 시스템과 후방 카메라, 액티브 레인 어시스트, 긴급 제동 시스템, 사이드 어시스트 등이 기본 적용됐으며, 12.3인치 스크린을 적용한 버츄얼 콕핏 플러스와 10.1인치 터치 디스플레이가 제공된다. 

A5는 스포트백, 쿠페, 카브리올레 등 3개 모델로 출시된다. A5 스포트백은 40 TDI 콰트로 프리미엄과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등 2개 트림으로 구성되며, 쿠페와 카브리올레는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단일 트림이다.

A5 40 TDI는 2.0리터 디젤 엔진을 탑재한 모델로,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0.8kg.m을 발휘한다. A5 45 TFSI는 2.0리터 가솔린 엔진을 기반으로 최고출력 252마력, 37.7kg.m의 최대토크를 낸다. 4개 차종 모두 7단 자동변속기가 공통 사양으로 적용됐다.

A5 스포트백은 가솔린과 디젤 모두 6252만원에 판매되며, 쿠페는 6402만원, 카브리올레는 7302만원이다(개별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

저작권자 © 모터그래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