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샷] 포드 브롱코, 24년 만에 귀환한 올드보이
  •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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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6.03 14:10
[스파이샷] 포드 브롱코, 24년 만에 귀환한 올드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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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브롱코 시험주행 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포드 브롱코 시험주행 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포드 브롱코 시험주행 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포드 브롱코 시험주행 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포드 브롱코 시험주행 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포드 브롱코 시험주행 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포드 브롱코 시험주행 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포드 브롱코 시험주행 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포드 브롱코 시험주행 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포드 유럽 R&D 테스트 센터에서 브롱코 프로토타입 모델에 대한 시험 주행이 진행되고 있다. 1966년 처음 등장했던 브롱코는 단종된지 24년 만에 부활을 앞두고 있다.

신차의 전반적인 외형은 1세대 브롱코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그대로 계승했다. 사진상 상세한 디자인은 확인할 수 없지만, 정통 SUV를 연상케 하는 각진 형태와 트렁크에 부착한 스페어 타이어 등이 눈길을 끈다. 차체 하부 프레임 구조도 일부 확인됐다.

신형 브롱코는 프레임 바디 기반의 2도어 및 4도어 모델 출시가 예고됐다. 독자 플랫폼이 적용됐던 구형 브롱코와 달리 신차는 중형 픽업트럭 레인저와 아키텍처를 공유한다. 파워트레인은 2.3리터 에코부스트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가 유력하며, 브롱코 기반의 전기차 출시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다.

신차는 당초 2020 뉴욕오토쇼에서 데뷔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행사가 취소되고 글로벌 론칭 또한 연기됐다. 더욱이 포드의 주요 생산 시설 가동이 지연됨에 따라 신차 출시 일정도 차질을 빚은 상태다. 외신들 보도에 따르면, 포드는 늦어도 9월부터는 브롱코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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