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가 이달 13일 신형 Q5를 선보인다. 신차는 2017년 글로벌 시장에 론칭된 2세대 모델로, 국내 시장에는 2018년 부산모터쇼 공개 이후 2년 만에 출시됐다. 

신형 Q5는 버츄얼 콕핏, 아우디 커넥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새로운 사양이 대거 적용됐다. 국내 출시 모델은 Q5 45 TFSI 콰트로와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등으로 구성된다. 엔트리 트림은 디자인 라인 익스테리어와 18인치 휠이 적용됐으며, 프리미엄 트림에는 스포츠 라인 익스테리어와 19인치 휠이 장착됐다. 
 
실내는 LED 독서등과 앰비언트 라이트, 도어 엔트리 라이트 등이 고급감을 강조한다. 전동 및 열선 시트 등 국내 선호도가 높은 편의 사양도 기본 탑재됐다. 여기에 프리미엄 트림에는 블랙 헤드라이닝, 스포츠시트, 뒷좌석 열선시트 등이 추가된다.

파워트레인은 2.0 TFSI 엔진과 7단 S트로닉 변속기가 조합된다. 최고출력은 252마력, 최대토크는 37.7kg.m이며, 복합연비는 10.3km/l를 인증받았다. 콰트로 시스템은 지능형 제어 기술을 적용해 연료 효율성을 높이고 주행 모드에 따른 동력 배분 방식도 차별화했다.

이와 더불어 긴급 제동 기능을 지원하는 프리센스 시티, 전방 차량의 위험 주행 감지 시 부분 제동을 가하는 프리센스 프론트, 크루즈 컨트롤, 주차 보조 시스템 등이 기본 적용됐다. 프리미엄 트림에는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360° 카메라가 추가 탑재된다.

이외 아우디 커넥트 시스템은 차량과 운전자간 연결을 지원한다. 도어 및 라이트 원격 제어는 물론, 긴급통화 및 출동, 차량 상태 리포트, 차량 찾기 등을 제공한다. 6채널 10개의 스피커가 적용된 아우디 사운드 시스템도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더한다.

신형 Q5의 가격은 Q5 45 TFSI 콰트로가 5992만원,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이 6292만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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