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머스탱 마하1 프로토타입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포드 머스탱 마하1 프로토타입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포드 머스탱 마하1 프로토타입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포드 머스탱 마하1 프로토타입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포드 머스탱 마하1 프로토타입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지난 2004년 4세대 모델을 마지막으로 단종됐던 포드 머스탱 마하1이 16년 만에 부활한다.

1968년 1세대 머스탱에서 처음 등장한 마하1은 7.0리터 V8 엔진을 얹고 한층 더 스포티한 디자인을 적용한 고성능 대배기량의 상징적 모델이다. 이번에 포착된 신차는 전용 프런트 및 리어 범퍼 등과 함께 새로운 디자인의 스포일러와 디퓨저 등이 적용된다. 여기에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타이어, 브렘보 브레이크 등 고성능 파츠가 추가될 예정이다.

마하1은 500마력을 상회하는 5.0리터 V8 엔진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로써 신차는 460마력의 머스탱GT와 526마력의 쉘비 GT350 사이 위치할 예정이다. 또한 스티브 맥퀸 주연의 영화 ‘불릿’의 50주년 기념작 ‘머스탱 불릿(480마력)’을 대체하게 된다. 머스탱 마하1은 내년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한편, 포드는 지난해 LA오토쇼를 통해 머스탱 기반 순수 전기 크로스오버 ‘마하-E’를 공개하며 머스탱 브랜드 라인업을 점차 넓히고 있다. 마하-E는 최고출력 465마력, 최대토크 84.6kgf·m를 발휘하는 전기모터가 탑재되며 최대 378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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