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트 500e 프로토타입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피아트 500e 프로토타입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피아트 500e 프로토타입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피아트 500e 프로토타입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br>
피아트 500e 프로토타입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피아트 신형 500e가 카메라에 잡혔다. 

피아트는 올해 7월 전기차 플랫폼 개발에 7억 유로(약 9105억원)를 투자한다고 밝힌 바 있다. 500e는 해당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탄생하는 신차다.

500e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에서 생산되며 내연기관 모델은 별도로 개발되지 않는다. 피아트는 4세대 모델만 전기차로 판매하며, 내연기관 모델은 3세대 500을 개선해 판매할 방침이다.

신차는 전체적인 실루엣은 유지하되 헤드라이트와 범퍼 등 디테일한 부분에서 변화를 줬다. 여기에 다이얼식 변속기가 탑재돼 한층 모던한 실내를 갖춘다. 특이한 점으로 4WD 스위치가 함께 카메라에 잡혔다. 이를 통해 사륜구동시스템 탑재를 예상할 수 있다.

피아트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피에트로 골리에르 COO는 “500e는 완전히 새롭게 재설계 됐다”며 “이탈리아 피아트 공장에 새로운 활기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곳에서는 500e를 연 8만대씩 생산할 계획이다.

신형 500e는 내년 2분기 글로벌 출시가 예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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