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900마력 ‘머스탱 리튬’ 공개…아메리칸 머슬의 미래
  • 권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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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1.12 12:02
포드, 900마력 ‘머스탱 리튬’ 공개…아메리칸 머슬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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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가 미국 튜닝카 모터쇼 세마(SEMA)에서 자동차 부품 전문업체 베바스토와 공동 제작한 ‘머스탱 리튬’을 공개했다.

머스탱 리튬은 엔진룸에 두 개의 전기 모터와 800V 배터리를 탑재해 최고출력 900마력과 최대토크 138.2kgf·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게트락 6단 수동변속기와 포드 퍼포먼스 하프 샤프트 및 토르센 디퍼렌셜 등도 탑재된다.

머스탱 리튬은 일회성 시제품에 그치지 않고 스포츠카에 전동화를 도입하는 동시에 배터리 및 열관리 기술을 실험하는 모델로서 성장하고 있는 e-모빌리티 분야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포드 하우 타이탕 수석 제품 개발 및 구매 담당은 “머스탱 리튬은 고객들에게 이미 사랑받는 머스탱 모델에 전기 파워트레인을 탑재하여, 이들이 어떤 성능을 발휘하는지 보여줄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라고 전했다.

한편, 포드는 2022년까지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에 115억 달러(13조3952억원) 이상을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포드는 2020년까지 머스탱 기반의 순수 전기 SUV를 출시하고 향후 F-150의 전기차 버전도 도입할 예정이며, 익스플로러와 이스케이프의 하이브리드 버전에 차세대 리튬이온 배터리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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