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신형 익스플로러, 사전계약 1000대 이상…내년 1분기 PHEV 추가
  • 권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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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1.06 11:07
포드 신형 익스플로러, 사전계약 1000대 이상…내년 1분기 PHEV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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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코리아가 6세대 ‘올 뉴 익스플로러’를 5일 공식 출시했다. 신차는 1000대 이상 사전계약을 기록하며, 초기 흥행몰이에 성공한 모양새다.

국내 시장에는 2.3리터 GTDI 엔진이 장착된 리미티드 트림이 투입됐다. 최고출력 304마력, 최대토크 42.9kgf.m의 성능을 발휘하며, 10단 자동변속기와 후륜 기반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 등이 맞물린다. 이와 함께 향상된 통합 운전자 지원 시스템 ‘코-파일럿 360 플러스’를 포함한 다양한 최신 사양을 탑재했다.

10.1인치 세로형 디스플레이

국내 판매되는 리미티드 트림에는 8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앞서 북미 시장에서 선보인 세로형 10.1인치 대형 디스플레이는 제외됐다.

포드코리아 정재희 사장은 “내년 1분기경 출시 예정인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에는 10.1인치 세로형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익스플로러 PHEV 모델은 3.0리터 가솔린 엔진에 전기모터가 결합돼 시스템출력 457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며, 전기모터로만 4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다만, PHEV 모델 외 북미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3.0 고성능 ST 모델은 국내 출시 계획이 없다고 전했다. 

한편, 포드코리아는 내년 말경 픽업트럭 레인저 투입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풀사이즈 SUV 익스페디션도 국내 출시를 적극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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