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e-모빌리티 시장 노린다…EV바이크 관제 서비스 상용화
  • 권지용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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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9.24 11:22
KT, e-모빌리티 시장 노린다…EV바이크 관제 서비스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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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전기이륜차 관제 서비스를 상용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 5월 대림오토바이와 체결한 ‘EV 기반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의 첫 성과로, 대림 오토바이 제품에 KT 커넥티드카 플랫폼 ‘기가 드라이브’를 결합한 상품이다. 전기이륜차의 위치 정보, 배터리 상태, 운행 현황 등을 라이더 및 관리자가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기이륜차 라이더는 모바일 앱을 통해 주행거리, 배터리 잔량 및 예상 충전시간 등의 정보를 조회할 수 있으며, 앱에서 제공하는 소모품 리스트, 교체주기 정보를 통해 정기적인 소모품 관리를 할 수 있다. 운행 중 장애 발생 시에는 인근 정비소 위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주차 중인 이륜차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에는 알림 서비스를 통해 즉각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한다.

KT와 대림오토바이는 주요 대상인 배달업체, 렌털업체뿐 아니라 대학 캠퍼스, 공단, 관광지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들 지역은 개인 차량이나 셔틀버스 외에는 교통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으로 친환경 전기이륜차의 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양사는 이러한 지역으로의 사업 확대를 위해 일정한 구역 내에서 전기이륜차 공유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하는 ‘지오펜스’ 기능 적용 등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전기이륜차 활성화를 위해 배터리 공유 서비스, 운행 데이터 기반 보험연계(UBI) 서비스 등으로 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KT 커넥티드카 비즈센터장 최강림 상무는 “국내 최초 전기이륜차 관제 서비스가 친환경 미래 교통수단인 전기이륜차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 서비스, UBI 서비스 등 지속적인 사업 확대 노력을 통해 EV 모빌리티 서비스 시장을 주도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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