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시니어 맞춤 교통안전교육 실시
  • 권지용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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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9.18 09:40
현대차그룹, 시니어 맞춤 교통안전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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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이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신텍스(SINTEX)에서 ‘제 4회 시니어 교통안전 골든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의 우수 수료자 중 예선을 거쳐 총 400명이 참가했다. 올해는 ‘시니어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을 주제로, 노화에 따른 신체적 변화와 교통사고 예방법, 실생활 교통안전, 교통안전 표지판의 의미 등 다양한 퀴즈 풀이를 통해 최종 3인의 입상자를 선정했다.

현대차그룹은 고령자 교통사고 증가가 사회문제로 대두되며 2016년부터 도로교통공단,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을 실시하고 있다.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은 65세 이상 고령자를 위한 안전운전 교육, 안전보행 교육, 운전능력 자가진단, 교통 사고 발생시 대처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4년간 전국 119개의 노인복지관에서 약 8000여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아울러 현대차그룹은 교통안전교육 특화버스를 제작해 도로교통공단에 제공, 도서산간지역의 고령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도 실시하고 있으며 약 1만2000명이 교육 혜택을 받았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고령자 교통안전은 앞으로 한국 사회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사안”이라며, “고령자 안전을 위한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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