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사이버보안 기업 에스크립트가 ‘2019 사이버보안 리더십상’을 수상했다.

2019 사이버보안 리더십상은 독일 사이버보안 매거진 IDG가 선정하는 상으로, 에스크립트는 커넥티드 차량 IT 보안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 및 서비스 구축 리더십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에스크립트는 보쉬의 자회사인 이타스 산하 기업으로, 2004년부터 자동차 사이버보안 부문에서 다양한 기술을 개발하고 시장을 개척했다. 이번 수상에 앞서 2월에 독일의 경제지 브란트 아인스와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가 선정하는 ‘올해의 혁신기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에스크립트는 자동차 제조사들에게 시스템 인터페이스부터 인프라까지 포괄적인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기존 환경에 보안 기능을 통합하고자 하는 고객을 지원하기 위해 조언 및 교육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에스크립트 전문가들은 독일 외에도 미국, 스웨덴, 영국, 일본, 중국, 캐나다 등 세계 각지에서 차량 데이터 보안을 담당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에스크립트 전문가들이 현대차와 LG 등 자동차 회사 및 부품사에 솔루션과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으며 자동차 사이버보안 정부 프로젝트에도 참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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