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순수전기스포츠카 타이칸이 독일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서킷에서 7분 42초의 랩 타임 기록을 세웠다.

포르쉐 팩토리 드라이버 라스 케른은 녹색 지옥으로 유명한 20.6km 구간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트랙’에서 타이칸 프로토타입으로 랩타임을 측정했다.

라스 케른은 “타이칸이 레이스 트랙에서도 적절하다는 사실을 증명했다”며, “고속 구간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완벽한 핸들링과 어려운 코너 구간에서 탁월한 가속까지 정말 인상적”이라고 전했다.

타이칸 제품 라인 부사장 슈테판 베크바흐는 “이로써 타이칸은 세 번의 내구 테스트를 모두 성공적으로 완료했다”며, “24시간 동안 총 3425km를 주행하는 내구 테스트에 이어, 이번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에서 랩 타임도 달성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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