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시청사

부산시가 르노삼성 부산공장 생산물량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22일 ‘지역제품(차량) 애용 공동선언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부산시와 부산상공회의소, 부산경제인총협회 그리고 개인 및 법인택시조합은 지역제품(차량) 애용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르노삼성은 지역경제 역할 및 차량 구매자에 대한 혜택 등을 답례 형태로 설명한 후 참여기관들이 공동선언문에 서명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르노삼성은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최근 구매한 SM3 E.V 전달식을 열고, 앞으로 약 3개월 동안 시청 1층 로비에 전시할 QM6 LPG 공개행사도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최근 경기 부진과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국내 완성차업체가 전반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그 어느 때보다 르노삼성에 대한 시민들의 사랑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이번 행사를 계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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