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록스, 투명 페트병으로 변신해 환경보호 나선다
  • 오하종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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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7.19 11:53
유록스, 투명 페트병으로 변신해 환경보호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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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밀화학이 자사 요소수 제품 유록스의 페트병 색을 유색에서 투명한 색으로 변경했다.

유록스는 롯데정밀화학이 만드는 요소수 브랜드이며 요소수란 자동차의 배기가스에서 미세먼지 발생 물질을 줄여 환경에 도움을 주는 촉매제다. 유록스의 유색 페트병 색상은 수년간 이어져 왔으나 재활용을 쉽게 하기 위해 이번에 색상이 변경됐다.

롯데정밀화학 관계자는 “최근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파괴가 이슈로 떠오르면서 재활용이 용이하도록 하는 환경정책에 동참하고자 10ℓ 페트병 색상을 바꿨다”며 “앞으로도 요소수 업계의 대표 브랜드로서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환경부는 ‘포장재 재질·구조개선 등에 관한 기준’ 개정안을 발표하면서 페트병 등 9개 포장재의 재질과 구조를 얼마나 쉽게 재활용할 수 있는지에 따라 등급을 매겼다. 페트병의 경우 재활용이 용이하려면 몸체가 무색이어야 하며 라벨을 쉽게 뗄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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