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밀화학-이제석 콜라보, 주유소에서 만나는 미술
  • 신화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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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3.27 14:11
롯데정밀화학-이제석 콜라보, 주유소에서 만나는 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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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밀화학이 ‘광고 천재’ 이제석 기획자와 함께 작업한 설치 미술 작품을 전시했다.

롯데정밀화학은 이달 화성휴게소와 안성휴게소 주유소 두 곳에 각각 설치 미술 작품을 설치했다.

화성휴게소에는 북극곰 모형이 요소수 주입기 위로 얼굴을 내밀고 있는 전시물이 자리했고, 안성휴게소에는 거대한 유록스 페트병 모형이 요소수 주입기 위를 뚫고 나온 모양의 전시물을 배치했다.

이번 전시는 요소수가 대기오염 방지에 도움을 준다는 점에서 착안해, 주유소에서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키는 한편 자사 제품에 대한 관심을 일깨우기 위해 진행됐다.

최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늘고 관련 규제가 강해지며 현대차 싼타페와 팰리세이드 등 요소수를 사용하는 SCR 시스템을 적용한 디젤차가 늘어나고 있다.

롯데정밀화학 관계자는 “미세먼지에 대한 근심이 끊이지 않는 요즘 대기환경에 도움이 되는 요소수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이번 작품을 기획했다”면서 “앞으로 고객 반응을 살피면서 작품 전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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