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한 BMW, 외곽도로서 불난 7시리즈는 전손 부활차…'신차 엔진 화재 시 교환'
  • 신화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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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7.04 14:15
억울한 BMW, 외곽도로서 불난 7시리즈는 전손 부활차…'신차 엔진 화재 시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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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가 지난달 26일 외곽순환고속도로 판교분기점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한 740Li 차량이 전손 부활 차량이라고 발표했다.

BMW코리아는 “해당 차량은 2012년식 740Li 차량으로, 폐차를 요하는 전손 차량을 임의로 개조하여 부활시킨 차량이다”라며 “공식 서비스센터가 아닌 외부 수리 업체 등에서 검증되지 않은 수리 방식으로 진행되어 사고 위험이 매우 높다”고 현재 리콜 진행 중인 사안과는 관련이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BMW코리아는 이달 1일부터 연말까지 BMW 및 MINI 디젤 차량을 신규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엔진 화재가 발생할 경우 동일한 모델의 신차로 교환해주는 신차교환 보장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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