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트럭코리아가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고객을 위한 신차 안심 케어 프로그램 ‘서비스 컨트랙트’를 강화하고 새로운 서비스 상품을 출시했다.

서비스 컨트랙트는 전국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차량 관리 및 정비를 제공하는 서비스 계약 상품이다. 고객은 차량 운행 여건 및 유지비 등 본인에 맞는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기존 ‘유지관리형’과 ‘통합형’ 프로그램은 서비스 영역이 확대됐다.

유지관리형은 정기점검 및 유지보수, 각종 오일 및 필터류 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테리어 필터, 에어 드라이어 필터, 수분 분리기 필터 교환 서비스가 1회에서 3회로 확대됐고, DPF 교환 서비스가 1회 추가됐다.

통합형은 유지관리형이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에 차체 및 일반 부품 수리 보증기간 연장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긴급 출동 및 견인 보증 기간을 파워트레인 보증기간(3년/25만km·3년/45만km, 차종에 따라 상이)과 동일하게 연장해준다.

여기에 올인원 상품 ‘통합형 골드’가 새롭게 출시됐다. 통합형 골드는 그 동안 통상적으로 보증 수리 항목에 포함되지 않던 브이벨트, 변속기 클러치, 브레이크 디스크 및 패드, 메인 배터리, 전구류, 와이퍼 등 주요 소모품의 정비 서비스까지 포함한다.

다임러트럭코리아는 서비스 컨트랙트 이용을 통해 공임 및 부품 개별 구매 대비 평균 약 34%의 비용이 절감(유지관리형 기준)된다고 밝혔다. 서비스 컨트랙트는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2019년형 트랙터 및 카고 모델 등 신차 구매시 포함할 수 있으며, 차량 할부에 추가 시 유지관리형은 월 5만원대, 통합형은 월 7만원대, 통합형 골드는 월 10만원대로 이용할 수 있다(7년 할부 기준).

다임러트럭코리아 조규상 대표이사는 “고객들이 메르세데스-벤츠의 혁신적인 효율 개념 ‘로드 이피션시에 따른 총 운송 효율 극대화를 보다 더 체감할 수 있도록 기존의 서비스 컨트랙트를 더욱 강화하여 새롭게 선보이게 되었다”면서 “서비스 컨트랙트를 통해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고객들이 가벼운 부담으로 더 커진 차량 정비 혜택과 강화된 안전을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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