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트럭코리아, 대학생 정비 전문가 양성…독일식 교육 프로그램 도입
  • 신화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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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4.30 17:40
다임러트럭코리아, 대학생 정비 전문가 양성…독일식 교육 프로그램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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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트럭코리아가 산학 협력을 통해 정비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다임러트럭코리아는 산학 협동 프로그램인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5월 17일까지 정비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AMT 트럭 1기’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2년제 대학 자동차 관련학과 재학생이다.

AMT 트럭 프로그램은 독일의 직무 교육 프로그램을 국내 실정에 맞게 도입한 정비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트럭의 기본원리, 점검 및 진단 부터 최신 기술 교육까지 가장 진보된 교수법으로 진행된다. 특히, 프로그램 기간 중 AMT 트럭 트레이너가 교육생의 중점적인 관리 및 체계적인 교육을 담당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교육생들은 경기도 기흥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트레이닝 아카데미와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총 9개월간 급여를 받으며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병행하게 된다.

프로그램 수료 후에는 평가를 거쳐 공인 유지관리 기술자 자격을 취득하고,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공식 서비스 딜러사에 100% 채용되며 적성과 직무 능력에 따라 서비스 테크니션, 서비스 어드바이저, 부품 전문가 등으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다임러트럭코리아 조규상 대표이사는 “상용 부문에서 독일식 정비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면서 “다임러트럭코리아는 공식 서비스센터들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전문 지식을 겸비한 서비스 인력을 체계적인 커리큘럼에 따라 양성하여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공식 서비스센터에 필요한 인력을 공급함은 물론 중장기적으로 우수한 인재를 효과적으로 공급함으로써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에 대한 고객 만족 증진 및 상용차 업계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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