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고성능 N 라인업 3총사 ‘뉘르부르크링 24시’ 완주
  • 신화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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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6.24 10:39
현대차, 고성능 N 라인업 3총사 ‘뉘르부르크링 24시’ 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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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벨로스터 N TCR

현대차 고성능 N 전 라인업이 독일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서 완주에 성공했다.

현대차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 벨로스터 N TCR, i30 N TCR, i30 패스트백 N 등 총 3대가 출전해 종합순위 45위, 94위, 97위로 완주에 성공했다. 이로써 현대차는 2016년부터 4년째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 완주에 성공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155대의 차량이 출전해 102대만이 완주했으며(완주율 65.8%), 올해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 처음 출전한 벨로스터 N TCR이 종합 순위 45위를 기록하며 내구성을 입증했다.

현대차 i30 N TCR

현대차는 같은 기간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동시 개최된 ‘2019 WTCR’ 다섯 번째 대회의 첫 번째 결승에서 i30N TCR이 1위, 두 번째 결승에서 3위를 각각 차지했다고 전했다.

현대차는 이번 대회가 진행된 뉘르부르크링 서킷 인근 멘딕 지역에서 ‘i30 N’과 ‘i30 패스트백 N’으로 드라이빙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뉘르부르크링 서킷을 고객들이 직접 주행해 볼 수 있는 이벤트, 백스테이지 투어, 피트 박스 투어, 헬리콥터 투어 등 다양한 고객 체험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현대차 상품본부장 토마스 쉬미에라 부사장은 “24시간 동안 극한의 조건을 견뎌내고 완주에 성공한 선수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면서 “앞으로도 세계적인 경주 대회에 지속해서 참가해 고성능 N을 치열하게 단련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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