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2018 디트로이트모터쇼

2019 오토상하이가 16일 미디어데이를 시작으로 중국 상하이 컨벤션 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현대차는 이번 행사에서 신차뿐 아니라 통해 차량 전동화, 자율주행 및 커넥티드카, 고성능차 분야를 향한 비전을 공유함으로써, 현대차의 새로운 시대의 서막을 알리고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하는 게임체인저로 부상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특히,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 글로벌 모터스포츠 경기에서 우수한 경기 성과를 거두고 있는 N 차량과 여러 체험 콘텐츠를 전시해 N 브랜드를 기다리는 중국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현대차는 지난해 중국 국제 수입박람회와 광저우 모터쇼에서 고성능 N의 중국 시장 진출 의지를 피력한 바 있으며, 중국 고객들이 N을 미리 만나볼 수 있도록 중국에서 다양한 모터스포츠 활동을 전개해나가고 있다.

올 시즌 중국에서만 3번의 경주가 펼쳐지는 ‘TCR 아시아 시리즈’에도 무려 3개의 커스터머 레이싱팀이 현대차 고성능 경주차 i30 N TCR을 선택해 출전하고 있다. 특히 유명 중국 배우 겸 프로 드라이버 고 화양 선수도 i30 N TCR로 경주에 참여하고 있어 현대차의 높은 기술력을 중국에 전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고성능차 시장에 진출함으로써 중국 내 브랜드 인지도를 크게 높이고 글로벌 고성능차 시장에서도 고성능 기술 리더십을 확고하게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모터그래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