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주요 경영진 인사…”조직 강화·변화 추진”
  • 신화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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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6.19 15:41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주요 경영진 인사…”조직 강화·변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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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내부 주요 경영진의 교체하고, 조직 강화에 나섰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울리히 크룸샤이드 현 아우디폭스바겐 중동지역 재무이사를 새로운 최고재무책임자로, 제프리 매너링 현 아우디 싱가포르 사장을 아우디코리아 신임 사장으로 각각 선임한다. 크룸샤이드 최고재무책임자는 8월 1일부터, 매너링 사장은 8월 26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울리히 크룸샤이드 신임 최고재무책임자는 2000년 폭스바겐그룹에 입사해 폭스바겐 AG, 아우디 AG, 폭스바겐그룹 캐나다 등에서 요직을 거친 후, 2015년부터 두바이에서 아우디폭스바겐 중동 지역 그룹 재무이사직을 수행해왔다.

아우디코리아 제프리 매너링 신임 사장은 1998년 아우디 호주에 입사한 이후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아우디폭스바겐 중동 지역 사장을 지냈으며, 2012년부터 아우디 싱가포르를 이끌고 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이번 인사에 앞서 국내 비즈니스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1월 람보르기니 파올로 사르토리 브랜드 총괄 매니저와 벤틀리 워렌 클락 브랜드 총괄 매니저를 새롭게 선임한 바 있다.

아우디코리아 세드릭 주흐넬 현 사장은 임기를 마치고 폭스바겐그룹 중국 법인을 이끌 예정이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톨스텐 로엘 현 최고재무책임자는 아우디폭스바겐 중동 지역 그룹 재무총괄로 이동한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르네 코네베아그 그룹 총괄사장은 “어려운 시기에 함께 해준 경영진들 덕분에 조직 안팎의 내실을 다지며 내일을 준비할 수 있었다”면서 “새롭게 합류한 경영진들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와 브랜드들이 미래를 향한 변화를 추진하고 시장과 고객의 신뢰를 회복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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