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는 평소 정비 서비스가 제한적인 울릉도 고객을 위해 방문 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울릉도 방문 점검은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점검 대상은 대형상용차를 제외한 전 차종이다.

쌍용차는 점검 기간 동안 와이퍼 블레이드나 벌브류 등 소모성 부품을 점검하고 교환해준다. 각종 오일류와 부동액, 워셔액 등도 보충하고, 타이어 마모상태 점검부터 에어컨 필터, 실내 살균·탈취 서비스 등도 지원한다. 또한, 차량 구매를 원하는 고객을 위한 구매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쌍용차는 앞서 5월 인천 옹진군과 전남 신안군, 완도군 등 9개 섬에서 도서 지역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시행한 바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차량 점검 후 섬 내 환경 정화 활동을 하는 등 자원봉사도 함께 진행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평소 차량 정비 서비스를 받기 어려웠던 도서나 오지 고객을 위해 정기적으로 도서 지역 무상 점검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모든 고객에게 지리적 여건에 대한 제한 없이 높은 품질의 정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