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팰리세이드 美 가격 공개…기아 텔루라이드보다 저렴
  • 신화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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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6.12 17:01
현대차, 팰리세이드 美 가격 공개…기아 텔루라이드보다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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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팰리세이드의 미국 현지 판매 가격을 공개했다. 시작 가격(배송료 제외)은 3만1550달러(한화 약 3730만원)로, 사촌격인 기아차 텔루라이드보다 저렴하다.

팰리세이드는 미국에서 3.8L V6 가솔린 모델만 출시된다. 국내에서는 가솔린 외 2.2L 디젤 모델이 함께 판매된다. 

미국의 트림별 가격(2륜구동 기준)은 ▲SE 3만1550달러(약 3730만원) ▲SEL 3만3500달러(약 3960만원) ▲리미티드 4만4700달러(약 5280만원) 등이다. 4륜구동 모델은 각 트림별로 1700달러(약 200만원)씩 추가된다.

플랫폼을 공유하는 기아차 텔루라이드의 미국 판매 가격은 3만1690달러(약 3740만원)로, 팰리세이드보다 140달러(약 17만원)이 더 비싸다.

한편, 미국 시장에서 팰리세이드와 경쟁할 포드 익스플로러는 3만6675달러(약 4330만원), 쉐보레 트래버스는 3만1125달러(약 3670만원), 지프 그랜드체로키는 3만1945달러(약 3790만원)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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