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진행하는 ‘2019 사내 벤처 육성 프로그램’ 운영기업으로 선정됐다.

사내 벤처 육성 프로그램은 ‘창업-성장-회수-재투자’의 선순환적 혁신 창업 생태계를 위해 사내 벤처를 육성하는 민간 기업을 정부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타이어는 스타트업 육성에 대한 경영진의 의지와 사내 벤처 제도 전담 조직, 임직원 아이디어 제안 프로그램, 예비 사내 벤처 운영 성과, 정식 사내 벤처 프로그램에 대한 구체적 운영 방안 등을 제출했으며, 사내 벤처 육성 프로그램 운영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한국타이어는 이미 수년 전부터 ‘오픈 이노베이션’을 전사적 화두로, 임직원들의 혁신 시도를 장려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2년부터 7년째 매년 아이디어가 2000개 이상 모이는 임직원 제안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프로액티브 컬처’ 팀이 조직돼 기업 문화 혁신과 오픈 이노베이션 관련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사내 벤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더욱 체계적이고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공정한 심사를 통해 아이디어를 성공적으로 실행시키고 있는 사내 벤처팀을 별도 회사로 독립시키고, 2단계에 걸친 인원 선발로 창업을 원하는 임직원들에게 더 많은 참여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