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는 자사의 '벤투스 S1 에보3'가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9 제품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6일 전했다.

벤투스 S1 에보3는 고속 주행 성능과 조종 안정성을 강화한 타이어로, 올해 3월부터 유럽 시장에서 판매되기 시작했다.

벤투스 S1 에보3는 톱니가 맞물린 듯한 '인터락킹' 구조로 바깥쪽 그루브를 디자인해 빗길 수막 현상을 예방하고 젖은 노면에서 접지력을 향상시켰다. 또한, 타이어 안쪽과 바깥쪽 패턴 간격을 달리한 '인 아웃 듀얼 피치' 디자인을 통해 젖은 노면 제동력을 높이고 소음은 최소화시켰다.

이와 함께 격자형 패턴 사이드월 디자인으로 냉각 효율과 블록 강성을 향상시켰다. 노면과 접촉되는 숄더부 폭을 넓히고 강성을 강화해 향상된 핸들링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