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서울모터쇼] 쉐보레, 트래버스·콜로라도·타호 등 3종 공개
  • 신화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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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3.20 15:21
[2019 서울모터쇼] 쉐보레, 트래버스·콜로라도·타호 등 3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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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가 오는 28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하는 2019 서울모터쇼에 대형 SUV 트래버스와 중형 픽업 콜로라도, 그리고 풀 사이즈 SUV 타호 등을 공개한다.

올 하반기 국내 출시를 앞둔 트래버스와 콜로라도는 작년 미국 시장에서 두 자릿수의 판매성장률을 기록하며 그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트래버스는 세련된 외관과 첨단 사양, 그리고 강력한 성능을 고루 갖췄다. 최고출력 310마력, 최대토크 36.8kg·m의 3.6리터 가솔린 엔진과 하이드라매틱 9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정제된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또한, 동급 대비 가장 긴 전장과 휠베이스를 기반으로 넓은 레그룸을 확보했고, 독립적인 2열 캡틴 시트와 플랫 플로어를 적용해 탑승자 전원에게 안락한 좌석을 제공한다. 뒷좌석 폴딩시 최대 적재량은 2780L에 달하며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전자식 상시 사륜 구동 및 트레일러링 시스템을 기본 장착해 야외활동에도 적합하다.

이와 함께 선보일 콜로라도는 쉐보레 픽업트럭 DNA가 담겨 있다. 프레임바디 구조를 기반으로 동급 최고 출력과 우수한 적재 하중, 뛰어난 견인능력 등을 갖췄다.

최고출력 312마력, 최대토크 38.2kg·m의 강력한 3.6L V6 엔진은 하이드라매틱 8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려 최상의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전자식 사륜 구동이 적용되며, 견인 능력이 3.2톤에 달해 무거운 캠핑 트레일러나 보트도 사용할 수 있다.

차량뿐 아니라 트레일러 안정성을 위한 능동 안전시스템을 갖췄으며, 하중 조건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주행 모드를 탑재해 다양한 차량 상태 및 도로 환경에 맞춰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한편, 쉐보레는 이번 모터쇼에 자사 SUV 라인업 중 두 번째로 큰 모델 타호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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