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서울 모터쇼]시트로엥, '뉴 C5 에어크로스 SUV' 국내 최초 공개
  • 김성우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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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3.18 09:09
[2019 서울 모터쇼]시트로엥, '뉴 C5 에어크로스 SUV' 국내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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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은 이달 열리는 '2019 서울모터쇼'에서 신차를 공개하며 한국에서의 브랜드 이미지를 견고하게 다질 계획이다.

시트로엥은 모터쇼에서 브랜드 플래그십 SUV '뉴 C5 에어크로스'와 콤팩트 SUV '뉴 C3 에어크로스'를 국내 최초 공개한다. 이와 함께 'C4 칵투스'와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도 함께 전시해 국내 수입차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전했다.

2018년 파리 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인 시트로엥 뉴 C5 에어크로스는 편안함을 특징으로 하는 플래그십 SUV다. '2019년 유럽 올해의 차' 최종 후보로 선정되어 상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시트로엥 서스펜션 기술을 집약한 프로그레시브 하이드롤릭 쿠션 서스펜션과 어드밴스드 컴포트 시트 등을 적용해 편안하고 안락한 주행감을 제공한다. 19개의 주행 보조 시스템을 장착해 뛰어난 안전성도 확보했다. 여기에 독립 조절 가능한 2열 시트와 최대 720리터, 2열 폴딩 시 1630리터까지 확장 가능한 트렁크 등 높은 공간 활용성을 선보인다.

내달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오는 28일 2019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에 공개된다.

이어 함께 공개되는 뉴 C3 에어크로스는 실용도 높은 실내 공간을 갖춘 콤팩트 SUV로, 유럽 내 시트로엥 베스트셀링 SUV 모델이다. 90가지 외장 컬러 조합과 5가지 실내디자인 테마 조합이 가능하다. 트렁크는 기본 410리터이며 2열과 1열 보조석을 접을 시 1289리터까지 확장돼 동급 최고 수준 적재공간과 실용도를 자랑한다. 뉴 C3 에어크로스는 2018 유럽 오토베스트 '베스트바이', 2018 아거스 어워드 '올해 최고의 차', '베스트 어반 SUV'로 선정됐으며, 2018 유럽 최고의 차 어워드 최종 후보 등 다수 어워드에서 최종 후보에 오른 바 있다.

올해 2분기 출시 예정이며 국내 판매 가격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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