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르쉐 919 하이브리드(사진=제네바 김상영 기자)

지난해 ‘르망 24시간 내구레이스’ 복귀를 선언한 포르쉐가 새로운 르망 머신을 공개했다. 포르쉐는 1970년 르망 24시간 내구레이스에 첫 진출해 우승을 차지했고 현재까지 16번이나 우승을 차지했다.

포르쉐는 4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 전시장에서 열린 ‘2014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919 하이브리드’를 공개했다. 

포르쉐는 919 하이브리드로 르망 24시간 내구레이스의 최상위 클래스인 LMP1 클래스에 참가하게 된다. 현재 르망 LMP1 클래스에서는 아우디가 연이은 우승을 기록하고 있다.

919 하이브리드에는 최대회전수가 9000rpm에 이르는 2.0리터 V4 직분사 가솔린 터보 엔진과 전기모터,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됐다. 최고출력은 500마력에 이른다.

포르쉐는 올해 르망 24시간 내구레이스에 두대의 919 하이브리드로 참가하며 로맹뒤마(Romain Dumas), 닐쟈니(Neel Jani)와 마크리브 (Marc Lieb), 티모베른하르트(Timo Bernhard), 브렌든하틀리(Brendon Hartley)와 마크웨버(Mark Webber) 등이 운전하게 된다.

▲ 포르쉐 919 하이브리드(사진=제네바 김상영 기자)
▲ 포르쉐 919 하이브리드(사진=제네바 김상영 기자)
▲ 포르쉐 919 하이브리드(사진=제네바 김상영 기자)
▲ 포르쉐 919 하이브리드(사진=제네바 김상영 기자)
▲ 포르쉐 919 하이브리드(사진=제네바 김상영 기자)
▲ 포르쉐 919 하이브리드(사진=제네바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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